지난해 산악 사고 2만 건...안전 지킴이 배치
[앵커]
등산하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가 일어나는 안전사고가 지난해에만 2만 건이 넘습니다.
소방당국이 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에 안전 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악구조대가 바위 위에 쓰러진 등산객을 들것으로 옮깁니다.
등산하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가 일어나는 안전사고가 지난해에만 2만 건이 넘습니다.
소방당국이 봄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에 안전 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예방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산악구조대가 바위 위에 쓰러진 등산객을 들것으로 옮깁니다.
북한산에서 낙석 사고로 다친 등산객을 구조하는 모습입니다.
능선을 내려오다가 미끄러진 등산객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가 출동하기도 합니다.
지난해에만 이 같은 산악 안전사고는 모두 2만 2천 건이나 일어났습니다.
산악 구조대가 만 천 차례 출동해 모두 8천7백 명의 등산객을 구조했습니다.
등산로에서 미끄러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가장 많았고, 또, 지병이 있는데도 산에 올라갔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이 사고가 잦은 주요 등산로 4백64곳에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봄철 등산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사고 예방과 구조 활동을 효과적으로 벌이기 위해서입니다.
소방 당국은 등산객들에게는 되도록 해가 지기 전에 등산을 마치고, 사고를 당하면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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