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통신업체 포인트 다 쓰세요"
올해 안에 쓰지 않으면 포인트 모두 자동 소멸
SK텔레콤, 포인트로 불우이웃 후원 시스템 운영
KT, 단말기 및 데이터 구입 등에 사용토록 지원
LGU+,자주 쓰는 제휴처 선택하면 추가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올 연말까지 이동통신업체 포인트를 모두 다 쓰세요!"
새해로 넘어가면 현재 보유한 이동통신업체 포인트는 모두 자동 소멸된다. 포인트는 곧 돈이다. 따라서 올해를 넘기면 돈을 잃어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 9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 7월까지 미처 사용치 않아 소멸된 이통사 포인트는 금액으로 1088억원에 달한다.
이통사 포인트 사용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불우이웃 후원, 데이터 충전, 단말기 할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통사 포인트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SK텔레콤 포인트 제도는 요금납부에 따른 '레인보우 포인트'와 제휴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멤버십'으로 나뉜다.
레인보우 포인트는 납부 요금을 기준으로 1000원당 5점씩 그 다음달 초에 적립된다. T멤버십은 통신사 가입기간과 전년 납부 금액을 고려해 등급별 할인한도를 제공한다.
레인보우 포인트는 불우이웃 후원 사이트인 '기브유(GiveU)'(ttogether.sktelecom.com/giveu)에서 포인트 1점당 1원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브유 전용앱을 통해서도 포인트 기부가 가능하며 OK캐쉬백, 현금 ,티머니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직영 수리센터에서 레인보우 포인트로 수리 비용을 결제할 수도 있다. 이 때도 포인트 1점당 1원씩 계산된다.
T멤버십을 잘 사용하면 할인과 함께 데이터도 챙길 수 있다. 'T멤버십 데이터 플러스'는 메가박스 영화 예매 시 2000원 할인과 팝콘 콤보 1000원 할인에 T데이터 쿠폰(100MB)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배달의 민족을 이용할 때도 데이터 쿠폰을 받을 수 있다.
KT 가입자는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단말기 구입과 데이터 충전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단말기 할부원금의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다만 최대 5만원으로 제한된다. 멤버십으로 데이터를 충전하는 서비스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충전한 데이터는 다음달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불금 더블할인'을 이용하면 제휴사 할인 혜택이 두 배로 늘어난다. 이달 마지막 금요일은 25일 크리스마스로 성탄절 외식이나 쇼핑에 올레 멤버십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레 멤버십 카플러스(Car+)'를 이용하면 올레 멤버십으로 주유비와 세차비를 결제할 수 있다.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주차·세차·정비 할인 혜택을 받는 서비스다. 올레 멤버십 VIP 고객은 3만점, 골드∙실버∙화이트∙일반 고객은 1만5000점 포인트 차감 후 가입일 포함 1년간 올레 멤버십 카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날 위한 U+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의 주요 혜택인 '영화' '푸드' '교통' 중 자주 쓰는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기본 혜택 외에 추가 할인 서비스를 받는다.
날 위한 U+ 멤버십에 참여한 이용자 1000명은 탐앤탐스 커피 교환권을 선물로 받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멤버십 포인트 기부 시스템은 아직 없지만 내년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go@newsis.com
<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K텔레콤, 포인트로 불우이웃 후원 시스템 운영
KT, 단말기 및 데이터 구입 등에 사용토록 지원
LGU+,자주 쓰는 제휴처 선택하면 추가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올 연말까지 이동통신업체 포인트를 모두 다 쓰세요!"
새해로 넘어가면 현재 보유한 이동통신업체 포인트는 모두 자동 소멸된다. 포인트는 곧 돈이다. 따라서 올해를 넘기면 돈을 잃어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 9월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 7월까지 미처 사용치 않아 소멸된 이통사 포인트는 금액으로 1088억원에 달한다.
이통사 포인트 사용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불우이웃 후원, 데이터 충전, 단말기 할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통사 포인트를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SK텔레콤 포인트 제도는 요금납부에 따른 '레인보우 포인트'와 제휴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멤버십'으로 나뉜다.
레인보우 포인트는 납부 요금을 기준으로 1000원당 5점씩 그 다음달 초에 적립된다. T멤버십은 통신사 가입기간과 전년 납부 금액을 고려해 등급별 할인한도를 제공한다.
레인보우 포인트는 불우이웃 후원 사이트인 '기브유(GiveU)'(ttogether.sktelecom.com/giveu)에서 포인트 1점당 1원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브유 전용앱을 통해서도 포인트 기부가 가능하며 OK캐쉬백, 현금 ,티머니도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직영 수리센터에서 레인보우 포인트로 수리 비용을 결제할 수도 있다. 이 때도 포인트 1점당 1원씩 계산된다.
T멤버십을 잘 사용하면 할인과 함께 데이터도 챙길 수 있다. 'T멤버십 데이터 플러스'는 메가박스 영화 예매 시 2000원 할인과 팝콘 콤보 1000원 할인에 T데이터 쿠폰(100MB)도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 배달의 민족을 이용할 때도 데이터 쿠폰을 받을 수 있다.
KT 가입자는 올레 멤버십 포인트를 단말기 구입과 데이터 충전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단말기 할부원금의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다만 최대 5만원으로 제한된다. 멤버십으로 데이터를 충전하는 서비스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충전한 데이터는 다음달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불금 더블할인'을 이용하면 제휴사 할인 혜택이 두 배로 늘어난다. 이달 마지막 금요일은 25일 크리스마스로 성탄절 외식이나 쇼핑에 올레 멤버십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레 멤버십 카플러스(Car+)'를 이용하면 올레 멤버십으로 주유비와 세차비를 결제할 수 있다.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주차·세차·정비 할인 혜택을 받는 서비스다. 올레 멤버십 VIP 고객은 3만점, 골드∙실버∙화이트∙일반 고객은 1만5000점 포인트 차감 후 가입일 포함 1년간 올레 멤버십 카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날 위한 U+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멤버십의 주요 혜택인 '영화' '푸드' '교통' 중 자주 쓰는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기본 혜택 외에 추가 할인 서비스를 받는다.
날 위한 U+ 멤버십에 참여한 이용자 1000명은 탐앤탐스 커피 교환권을 선물로 받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멤버십 포인트 기부 시스템은 아직 없지만 내년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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