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족발이 뜬다-인천 청라점 46.2㎡(14평) 매장서 월순익 1,1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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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족발 인천 청라점 |
새로운 콘셉트인 창작 퓨전 족발 메뉴가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족발전문점 창업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최근 족발전문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1~2년 전부터 시작된 족발전문점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족발전문점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직 외식시장에서 족발전문점이 많지 않은 까닭이다. 족발은 그동안 생긴 모양 때문에 ‘혐오식품’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 않아 마니아 고객 중심으로 그 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족발집에 젊은층들이 모여들면서 족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족발전문점들이 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CS컴퍼니를 운영하는 김명기(53) 대표는 “족발전문점은 이제 과거 냄새는 시장에서 흔히 보이는 그러한 음식점이 아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에 젊은 쉐프들이 만들어낸 창작 족발메뉴로 젊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한 점에서 김 대표는 족발전문점의 성공 요소는 새로워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장모족발’은 김 대표가 말하는 요소를 잘 갖추고 있다고 불 수 있다. 장모족발은 기존 족발집과 최근의 족발집 트렌드의 한계를 깨고, 요즘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맛과 멋을 내세우고 있다. 장모족발의 젊은 쉐프가 창의적으로 개발한 메뉴가 이슈가 되고 있다. 족발장모왕족을 비롯해 향채족, 숯불치즈핫족, 빠삭족, 쭈족, 족뱅이 등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고, 창업 형태도 소자본 창업자와 중산층 창업자를 위한 2가지 맞춤형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장모족발 ‘시크릿레시피’는 족발에 차별화된 메뉴를 더한 매장형 비어포차 브랜드로, 단순히 준비된 음식을 내놓는 데서 더 나아가 퍼포먼스화 한 요리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화된 메뉴 구성으로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포장, 배달 전문 브랜드 ‘장모족발 익스프레스’는 테이크아웃 위주인 만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인건비 부담 없이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소자본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모족발 인천 청라점’은 배달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46.2㎡(약 14평) 규모의 작은 매장에서 일매출 150만원, 월매출 4,500 만원, 순이익 1,170만원을 올리고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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