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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한라산 입·하산 시간 30분∼1시간 단축

 가을철 한라산 입·하산 시간 30분∼1시간 단축



연합뉴스


 

한라산 단풍 << 연합뉴스 DB >>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낮 시간이 짧아지는 가을을 맞아 한라산 입산과 하산 시간이 코스별로 단축된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라산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의 입산 시간을 15시에서 14시로 1시간 단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코스의 입산 시간은 통제소 도착 기준이다.

윗세오름 대피소는 14시에서 13시 30분으로, 성판악 코스 진달래밭 대피소는 13시에서 12시 30분으로, 관음사코스 삼각봉 대피소는 13시에서 12시 30분으로, 돈내코 코스 안내소는 11시에서 10시 30분으로 각각 단축한다.

어승생악 코스 탐방로 입구에서의 통제 시간은 18시에서 17시로 줄였다.

하산 시간은 윗세오름 17시에서 16시로, 백록담 동능 정상 14시 30분에서 14시로, 남벽 분기점 15시에서 14시 30분으로 각각 단축했다.

한라산 관리사무소는 고지대에서는 기온 차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방한복과 여벌 옷, 장갑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산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들어 26일 현재까지 한라산 탐방객은 총 81만2천75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73만6천572명보다 10.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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