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의 500배 이상 가격 오른 韓 기념주화는…
한국은행은 국가적 행사 및 역사적 사건 등을 기념·홍보하기 위해 기념주화를 발행하고 있다. 1971년 3월 2일 발행된 최초의 기념주화인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를 시작으로 2016년 11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1차분)'에 이르기까지 총 50회에 걸쳐 152종을 발행했다. (*2016년 12월 기준)
과거보다 기념주화 수집 문화가 저조해 기념주화에 대한 인기는 떨어졌지만, 기념주화의 성격에 따라 관심의 정도는 다르다. 최근에는 주화에 이어 첫 기념 지폐가 발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대 가장 인기 있었던 기념주화는 무엇이었을까. 또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 기념주화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첫 기념주화는 1971년 3월에 발행된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다. 총 12종인 이 기념주화는 세종대왕, 선덕여왕, 이순신, 유관순 등의 역사적 인물과 남대문, 고려청자, 신라 금관 등의 문화재가 새겨져 있다. 금화와 은화 각 6종 세트로 총 12종인 이 기념주화의 발행 당시 액면가는 6만5000원이다.
첫 기념주화를 만든 배경에는 '북한'이 있다. 북한에서 기념주화를 발행한다는 정보를 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급하게 발행을 지시한 것. 당시 우리나라는 기념주화 제조 기술이 없어 독일의 한 주화제조업체에서 우리나라의 첫 기념주화가 만들어졌다.
해외 홍보용으로 외국인에게만 팔린 데다, 소량만 발행돼 이 기념주화는 화폐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거의 매물이 없고 해외에서 수년에 한 번 정도 판매자가 나올까 말까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12종 세트가 현재 3500만~450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화동옥션 경매에서는 41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모든 기념주화가 다 귀하신 몸 대접을 받는 것은 아니다. 기념주화는 발행 계기가 된 행사나 목적보다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광복30주년 기념주화(1975)', '대한민국 제5공화국 기념주화(1981)' '제24회 서울올림픽 기념주화(1978~1988)'는 각각 500만장, 699만 8000장, 796만 2000장씩 발행됐다. 특히, 서울올림픽 기념주화는 대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2차례 발행(1982~1983년)한 것까지 합하면 무려 1149만장이나 발행됐다.
이렇게 많다 보니 기념주화의 가치는 서울올림픽이 가지는 의미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낮다. 30년이 흐른 지금 서울올림픽 기념주화는 당시 판매가 보다는 두 배 이상 값이 뛰었지만 이는 금과 은값이 오른 덕일 뿐, 시장 가격이 물가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은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기념주화가 발행된 2002년에도 반복됐다. 130만원에 발행된 월드컵 6종 세트는 최근 시세는 319만원, 144만원에 발행된 부산 아시안게임 6종 세트는 495만원에 형성돼 있다.
부산 아시안게임 기념주화는 같은 해에 열린 월드컵에 묻힌 데다 판매 대행업체가 부도나는 바람에 판매량은 총 예상발행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그로 인한 희소성 때문에 오늘에 와서는 수집가들에게 대접받는 기념주화가 됐다.
'광복60년 기념주화(2005)'는 총 9만2000개로 단일 주화로는 가장 많은 물량을 발행했다. 이 주화는 국내 주화 중에는 최초로 문양 중 일부분을 부분 금도금하는 특수제조기법이 적용돼 상당한 소장 가치가 있다고 한다. 2만원인 액면가보다 3~5배 높은 시장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역대 발행 물량이 가장 적은 기념주화는 '제7차 세계물포럼 기념주화(2015)'다. 총 11만장이 발행된 이 기념주화는 앞면에는 지구의 모습이 투영된 물방울과 '물'을 뜻하는 33개 언어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공식 엠블럼이 있다.
'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2006)'는 주화제조 기술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제25차 세계주화 책임자회의(MDC)에서 '가장 기술적인 주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주화는 여러모로 최초인데,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중앙에 구멍이 뚫린 엽전 모양이며, 최초로 테두리에 문자(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모 28자)를 새겨넣었다. 액면가는 2만원이지만, 현재는 이보다 6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가치가 올랐다.
2007년에는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해외에 우리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리즈 기념주화'가 최초로 제작됐다. 전통 민속놀이를 주제로 해 탈춤(2007), 강강술래(2008), 영산줄다리기(2009) 기념주화가 연속 발행됐다. 이 전통 민속놀이 주화들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12각형으로 제조됐다. 2010년부터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시리즈 기념주화가 발행됐다. 종묘(2010),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11), 석굴암과 불국사(2012) 기념주화가 제작됐다. 시리즈 기념주화들은 액면가의 2배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2015년에 발행된 '광복 70주년 기념주화'는 국내 첫 파노라마 디자인이었다. 총 3종인 이 기념주화는 세 개를 옆으로 나란히 놓으면 전체적으로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형태다. 한반도 지형이 강물의 형태로 나타나고, 그 위로 해가 떠오르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한은은 특정 인물을 주제로 기념주화를 잘 만들지 않는다. 인물 선정의 형평성 논란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우리나라 인물을 담은 기념주화가 외국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역수입하는 일도 종종 생긴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주화는 노르웨이, 故 김수환 추기경의 기념주화는 라이베리아, 김연아 기념주화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에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사람이 들어간 외국 화폐가 발행된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 발행됐지만 늦장 발행으로 논란이 된 일도 있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주화'는 교황이 방한하고 두 달 뒤에 발행됐다. 한은 내부에서 '종교 지도자'가 방한할 때마다 기념주화를 만드는 게 관례가 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있어 논의가 길어진 탓이었다.
우리나라 기념주화 사상 첫 기념 지폐가 등장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것이다. 2000원권인 이 기념 지폐는 총 230만장(117만 세트)가 발행된다. 기념 지폐 앞면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봅슬레이 등 동계올림픽 6개 종목 도안이 들어가고,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를 소재로 한 호랑이와 소나무 형상이 담겼다.
판매 가격이 액면가의 4배인 8000원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최초의 기념지폐인 만큼 소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예약판매 사이트에 방문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지폐는 7대 3의 비율로 국내와 해외 판매를 진행했는데, 국내로 배정된 물량은 예약 판매 9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이 기념 지폐는 오는 11월 17일에 발행, 12월 11일부터 예매 고객에게 교부될 예정이다.
기념주화는 국가적 이벤트가 있을 때 발행된다. 누군가는 수집을 목적으로, 누군가는 투자를 목적으로 기념주화를 바라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기념주화를 문화적 가치로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기념주화가 더 많이 나오길 바라본다.
[구성 및 제작=뉴스큐레이션팀 정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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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보다 기념주화 수집 문화가 저조해 기념주화에 대한 인기는 떨어졌지만, 기념주화의 성격에 따라 관심의 정도는 다르다. 최근에는 주화에 이어 첫 기념 지폐가 발행을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역대 가장 인기 있었던 기념주화는 무엇이었을까. 또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 기념주화는 무엇일까.
액면가의 500배 이상 가격 뛴 기념주화는…
대한민국 반만년역사 기념주화 금화 6종(위), 은화 6종 /출처=한국은행 |
우리나라의 첫 기념주화는 1971년 3월에 발행된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다. 총 12종인 이 기념주화는 세종대왕, 선덕여왕, 이순신, 유관순 등의 역사적 인물과 남대문, 고려청자, 신라 금관 등의 문화재가 새겨져 있다. 금화와 은화 각 6종 세트로 총 12종인 이 기념주화의 발행 당시 액면가는 6만5000원이다.
첫 기념주화를 만든 배경에는 '북한'이 있다. 북한에서 기념주화를 발행한다는 정보를 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급하게 발행을 지시한 것. 당시 우리나라는 기념주화 제조 기술이 없어 독일의 한 주화제조업체에서 우리나라의 첫 기념주화가 만들어졌다.
해외 홍보용으로 외국인에게만 팔린 데다, 소량만 발행돼 이 기념주화는 화폐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거의 매물이 없고 해외에서 수년에 한 번 정도 판매자가 나올까 말까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12종 세트가 현재 3500만~450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화동옥션 경매에서는 41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부산 아시안게임, 기념주화로 2002 월드컵 이겼다
<왼쪽부터> 광복30주년 백원화 (1975.8.14 발행), 제5공화국 이만원화 (1981.8.14 발행), 1988서울올림픽 5만원화 (1988.7.7 발행) /출처=한국은행 |
모든 기념주화가 다 귀하신 몸 대접을 받는 것은 아니다. 기념주화는 발행 계기가 된 행사나 목적보다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광복30주년 기념주화(1975)', '대한민국 제5공화국 기념주화(1981)' '제24회 서울올림픽 기념주화(1978~1988)'는 각각 500만장, 699만 8000장, 796만 2000장씩 발행됐다. 특히, 서울올림픽 기념주화는 대회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2차례 발행(1982~1983년)한 것까지 합하면 무려 1149만장이나 발행됐다.
이렇게 많다 보니 기념주화의 가치는 서울올림픽이 가지는 의미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낮다. 30년이 흐른 지금 서울올림픽 기념주화는 당시 판매가 보다는 두 배 이상 값이 뛰었지만 이는 금과 은값이 오른 덕일 뿐, 시장 가격이 물가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라고 한다.
<왼쪽부터> 2002부산아시아 경기대회 삼만원화(2002.9.25 발행), 2002월드컵 삼만원화 (2002.4.30 발행) /출처=한국은행 |
이런 상황은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 기념주화가 발행된 2002년에도 반복됐다. 130만원에 발행된 월드컵 6종 세트는 최근 시세는 319만원, 144만원에 발행된 부산 아시안게임 6종 세트는 495만원에 형성돼 있다.
부산 아시안게임 기념주화는 같은 해에 열린 월드컵에 묻힌 데다 판매 대행업체가 부도나는 바람에 판매량은 총 예상발행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그로 인한 희소성 때문에 오늘에 와서는 수집가들에게 대접받는 기념주화가 됐다.
최초, 최소 그리고 최다
<왼쪽부터> 한글날 국경일 제정 이만원화 (2006.10.9 발행), 광복 70년 삼만원화·오만원화·만원화 (2015.8.3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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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0년 기념주화(2005)'는 총 9만2000개로 단일 주화로는 가장 많은 물량을 발행했다. 이 주화는 국내 주화 중에는 최초로 문양 중 일부분을 부분 금도금하는 특수제조기법이 적용돼 상당한 소장 가치가 있다고 한다. 2만원인 액면가보다 3~5배 높은 시장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역대 발행 물량이 가장 적은 기념주화는 '제7차 세계물포럼 기념주화(2015)'다. 총 11만장이 발행된 이 기념주화는 앞면에는 지구의 모습이 투영된 물방울과 '물'을 뜻하는 33개 언어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공식 엠블럼이 있다.
'한글날 국경일 제정 기념주화(2006)'는 주화제조 기술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제25차 세계주화 책임자회의(MDC)에서 '가장 기술적인 주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주화는 여러모로 최초인데, 우리나라 기념주화 최초로 중앙에 구멍이 뚫린 엽전 모양이며, 최초로 테두리에 문자(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모 28자)를 새겨넣었다. 액면가는 2만원이지만, 현재는 이보다 6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가치가 올랐다.
<위> 전통민속놀이'탈춤' 이만원화 (2007.8.1 발행), 전통민속놀이'강강술래' 이만원화 (2008.10.17 발행), 전통민속놀이'영산줄다리기' 이만원화 (2009.10.16 발행) <아래>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삼만원화 (2010.10.1 발행), 유네스코 세계유산'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오만원화 (2011.10.14 발행), 유네스코 세계유산'석굴암과 불국사' 오만원화 (2012.11.30 발행)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07년에는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해외에 우리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리즈 기념주화'가 최초로 제작됐다. 전통 민속놀이를 주제로 해 탈춤(2007), 강강술래(2008), 영산줄다리기(2009) 기념주화가 연속 발행됐다. 이 전통 민속놀이 주화들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12각형으로 제조됐다. 2010년부터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시리즈 기념주화가 발행됐다. 종묘(2010),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11), 석굴암과 불국사(2012) 기념주화가 제작됐다. 시리즈 기념주화들은 액면가의 2배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2015년에 발행된 '광복 70주년 기념주화'는 국내 첫 파노라마 디자인이었다. 총 3종인 이 기념주화는 세 개를 옆으로 나란히 놓으면 전체적으로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형태다. 한반도 지형이 강물의 형태로 나타나고, 그 위로 해가 떠오르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남태평양 투발루서 만들어진 '김연아 기념주화'
<왼> 김연아 기념주화, 교황 방한 기념주화 /출처=연합뉴스, 한국은행 |
한은은 특정 인물을 주제로 기념주화를 잘 만들지 않는다. 인물 선정의 형평성 논란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우리나라 인물을 담은 기념주화가 외국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역수입하는 일도 종종 생긴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주화는 노르웨이, 故 김수환 추기경의 기념주화는 라이베리아, 김연아 기념주화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에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사람이 들어간 외국 화폐가 발행된 것이다.
한편, 국내에서 발행됐지만 늦장 발행으로 논란이 된 일도 있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주화'는 교황이 방한하고 두 달 뒤에 발행됐다. 한은 내부에서 '종교 지도자'가 방한할 때마다 기념주화를 만드는 게 관례가 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있어 논의가 길어진 탓이었다.
동전에서 지폐로… 평창올림픽 2000원권 기념 지폐
한국은행이 오는 2018년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발행하는 2000원권 기념지폐의 앞면(위)·뒷면. /출처=한국은행 |
우리나라 기념주화 사상 첫 기념 지폐가 등장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것이다. 2000원권인 이 기념 지폐는 총 230만장(117만 세트)가 발행된다. 기념 지폐 앞면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컬링, 봅슬레이 등 동계올림픽 6개 종목 도안이 들어가고, 뒷면에는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를 소재로 한 호랑이와 소나무 형상이 담겼다.
판매 가격이 액면가의 4배인 8000원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최초의 기념지폐인 만큼 소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예약판매 사이트에 방문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지폐는 7대 3의 비율로 국내와 해외 판매를 진행했는데, 국내로 배정된 물량은 예약 판매 9일 만에 전량 매진됐다. 이 기념 지폐는 오는 11월 17일에 발행, 12월 11일부터 예매 고객에게 교부될 예정이다.
기념주화는 국가적 이벤트가 있을 때 발행된다. 누군가는 수집을 목적으로, 누군가는 투자를 목적으로 기념주화를 바라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기념주화를 문화적 가치로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기념주화가 더 많이 나오길 바라본다.
[구성 및 제작=뉴스큐레이션팀 정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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