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그곳에 있음으로
산방에 불이 켜지는 것은
만남의 고리가 원으로 둘려 쌓여
인연의 불빛이 빛나기 때문 입니다.
산사람의 향기가
새벽 하늘의
푸른별 처럼 반짝이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고뇌의 무게는 모든 것을 수용하는
자연에 맡기고
그렇게 삶의
길을 걷듯
자연이 주는 산의 길을 걸어
갑니다.
되돌아 보면
끈끈한 산사람의 믿음과
든든한
동료애(愛)로
무수한 산에 발자욱을
찍었습니다.
산은
이해관계를 떠난 고요와 침묵속에
늘 따듯하게 사람의 향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이 없는 곳에
한사람
한사람의 발자욱이
점이 되어 산의길을
형성하였고
산길을 걸으며
마음의 아픔을 걷어내고
삶의
고난을 희석 시키고
내일을 위한 오늘을
단련 시키기 위한 격려입니다.
각 계절마다
산은
사람들에게
눈에는 아름다움을
마음에는 감성을 그렇게 보여 주었습니다.
쉼없이 시간이 흐른다해도
산은
늘 그자리에서 포근함으로 기다려 줍니다.
(펌글)
부동산 투자는 '부동산(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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