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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수도권 된 원주…분양권 '웃돈'·미분양 '급감'

新수도권 된 원주…분양권 '웃돈'·미분양 '급감'


내달 11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원주~서울 1시간
"분양권 최고 5000만원 웃돈 거래…미분양도 크게 줄어"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이에 강원도 원주 등 훨씬 가까워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만들어진 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원주까지 56.95㎞를 연결한다. 서울에서 원주까지는 1시간,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는 2시간30분대로 소요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곳은 단연 강원도 원주다. 서울~원주간 거리가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101㎞보다 15㎞ 줄어든 86㎞로 단축되고, 이동시간도 1시간 이내로 감소한다. 원주가 사실상 수도권 생활권으로 편입되는 것이다. 원주에서는 제2영동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내년 KTX서원주역 개통, 2019년 수도권 복선전철 착공예정 등 여러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원주의 부동산 시장은 이같은 교통망 호재에 지난해부터 들썩여왔다. 작년 4월 분양한 원주기업도시의 단독주택 점포겸용 용지 평균 경쟁률은 1388대 1, 최고 경쟁률은 6204대 1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는 평균 1014대 1, 최고 30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도 8개 단지 6390가구로, 연평균 2000가구 미만으로 공급됐던 것을 비교하면 크게 늘어났다. 올초부터 분양됐던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와 '원주 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8블록)', '원주혁신 중흥S클래스프라디움' 등에는 최고 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원주시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강원도는 분양가가 아직 3.3㎡당 600만원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면서 "분양받는 사람들이나 분양권을 찾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거주의사는 없어도 교통망 호재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으로 차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값도 자연스레 상승세를 탔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강원 원주시의 집값 상승률은 올초 대비 1.64%로, 전국 평균 1.28%을 웃돌았다. 미분양 물량도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 6월 말 기준 미분양 가구수는 173가구로 1년전 1031가구에 비해 83%가 줄었다.

연말까지 예정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달에는 호반건설이 원주기업도시(3-1블록, 3-2블록)에 1700여 가구 규모의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 3차', 동양이 940가구 규모의 '남원주 동양엔파트에듀시티'를 공급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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