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가 남긴 '기상천외' 고드름

최강 한파가 남긴 '기상천외' 고드름

YTN 원문 

       

미국 테네시주의 한 카페 테라스에 열린 고드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입니다.

마치 중세 고문 도구를 연상시키는 듯한 날카로운 고드름이 의자 등판에 매달려있습니다. 수직이 아닌 가로로 맺힌 고드름이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지만 의자를 거꾸로 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는 주차된 차에 맺혔던 고드름이 그대로 남았는데요. 차의 앞면을 그대로 본뜬 것처럼 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바퀴에는 수염처럼 뾰족한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뭇잎 모양을 그대로 본뜬 듯한 고드름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난 뒤 온도가 내려가면서 얼어붙어 만들어진 모양입니다. 마치 사람이 깎아 만든 듯 정교합니다.

창문이나 차에만 고드름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속눈썹에도 고드름이 맺힐 수 있습니다.

동물도 예외는 없습니다. 개의 입에도 고드름이 맺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재미있는 고드름 모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건물에는 위협적인 고드름이 매달렸습니다. 주차된 차에 떨어진 거대한 고드름 조각은 차의 앞 유리를 뚫을 정도입니다.

맹추위가 지나가고 난 뒤에 생기는 신기한 고드름. 여러분들도 주위에서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부동산"은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투자는 '부동산(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