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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부동산 개발※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AI 연구개발 거점시설 들어선다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AI 연구개발 거점시설 들어선다

올림픽로 암사역 주변 건축물 높이제한 최대 8층으로 완화





서울 서초구 우면동 141번지 일대 품질시험소 별관부지 위치도. 앞으로 이곳엔 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 연구개발(R&D) 거점시설이 들어선다./자료제공=서울시© 뉴스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서울 서초구 우면동 품질시험소 별관부지에 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 연구개발(R&D) 거점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1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우면동 141번지 일대 양재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부지에 연면적 1만1318㎡,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첨단 R&D 앵커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시는 AI 우수 인재 양성과 소통 및 교류, 특화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암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림픽로 암사역 주변(양측 18m)의 건축물 높이 계획 및 건축물 불허 용도 등을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4월 올림픽로 일대 역사문화미관지구가 폐지되고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가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가 신설된 올림픽로 변은 종전 역사문화미관지구일 때 4층 이하로 제한되던 높이계획이 6층 이하(건축위원회 심의 인정 시 8층 이하)로 변경돼 조금 더 자유로운 건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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