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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부동산 개발※

경기 양주 은남산업단지, 면적 99만㎡로 확대…현대ENG 개발

경기 양주 은남산업단지, 면적 99만㎡로 확대…현대ENG 개발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3500억원을 들여 경기도 양주에 조성될 예정인 ‘은남산업단지’(99만2000㎡) 개발에 나선다.

2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은남산업단지는 당초 부지 면적 68만 7206㎡에서 99만2000㎡로 규모를 확대하는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께 단지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이 승인될 예정이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오는 10월부터 편입 토지 등에 대한 협의 보상이 이뤄진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이곳에서 풀리게 되는 토지보상금은 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은남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됐고, 그 다음해 산업단지 공급물량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닻을 올렸다. 이후 지난 2015년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주)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3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섬유, 의류, 금속가공 산업관련 업체가 입주하는 산업단지를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