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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일까요?

동상 응급처치 방법은 무엇일까요?



겨울철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한랭 질환으로 동상이 있습니다. 겨울철 낮은 기온에 인체가 장시간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코와 귀, 손, 발 등에서 많이 발생하지요. 동상이 발생하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차가워지며 따가운 느낌이 드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동상이 나타난 부위가 파랗게 변하거나 물집이 생기면 피부가 괴사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동상이 발생했다면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따뜻한 담요로 덮은 후에 따뜻한 곳으로 옮겨 동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된 부위는 40~42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가 천천히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난로 등 너무 뜨거운 열에 손상 부위를 대는 것은 위험합니다. 동상 부위는 감각이 둔해져 있으므로 화상을 입어도 알아채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죠. 또한, 손상 부위를 문지르거나 주무르는 것도 위험합니다. 동상이 걸리면 피부가 약해져 작은 힘에도 피부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