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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고 좋은 땅(부동산)은 없다 나에게 맞아야 좋은 땅(부동산)이다

 싸고 좋은 땅(부동산)은 없다 나에게 맞아야 좋은 땅(부동산)이다



경향신문

 


 

 

 

 

 

 

 

 

 

 

 

 

 

 

단언컨대 ‘대한민국에 싸고 좋은 땅은 없다.’

전원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답사를 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물론 가치 판단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남들이 보기에도 좋은 땅은 당연히 비싸고 시세보다 싼 토지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부동산 투자가 최고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지 벌써 반세기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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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눈 정확하고 감 좋은, 거기다 부지런하기까지 한 대한민국의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놓친 땅이 있을 리가 없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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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에 빽빽하게 들어찬 아파트 단지들

 


십여 년 전 미얀마의 오지를 취재한 경험이 있다. 그곳에서 한국인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밀림 속에 오게 된 경위를 물었다. ‘펜션단지로 개발할 부지를 물색 중’이라고 답해 놀랐던 기억이 있다. ‘조국의 국토가 좁아 이국의 밀림까지 땅을 보러 다니는 한국인의 위대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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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지역의 부동산 업자나 토지개발업체가 소개하는 땅을 내 기준에 맞춰 잘 골라내는 것이 정답이다. 여기서 내가 정한 기준을 지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준비 가능한 자금, 감내할 수 있는 출퇴근 거리, 집을 지으려는 목적, 원하는 평수 등등….

자금계획이 특히 중요한데 준비 가능한 금액을 오버하는 매물은 아예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의 마음은 워낙 간사해 좋은 물건을 보면 볼수록 초심이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금만 더, 더, 더..’하며 욕심을 부리다간 자칫 ‘하우스 푸어’로 전락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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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십년동안 사용하던 자동차를 처분하고 새 차를 구입할 때의 경험이다. 캠핑을 자주 다니니 SUV차량이 적당하겠다 싶어 적당한 모델을 마음속으로 정했다. 2000만원 후반대의 국산 SUV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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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동차를 구경하러 대리점을 다니다 보니 조금 욕심이 생겼다.

‘500만원만 더 쓰면 저 차를 살 수 있는데…’.

‘기왕 사는거 조금 만 더 무리를 하면 남들이 부러워할 저 모델인데…’.

어느덧 1억원에 육박하는 영국 차량의 카탈로그를 뒤적이는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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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차를 샀다면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강원도까지 가야 했을지도 모른다.

 


자본력이 충분해 넉넉한 여유자금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한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 시내 가깝고 교통 편하며 주변 환경은 깨끗하면서 전망 좋은, 넓고 반듯한 땅에 집을 마련하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정한 기준의 우선 순위를 정해 원하는 바를 하나씩 줄여가며 땅을 고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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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땅이 없다고 물위에 집을 지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싸고 좋은 땅이 남아있질 않다면 나에게 맞는 땅을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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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부동"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 투자는 '부동산(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