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충전소☆★★/※재테크 지식※

서울지하철 종로3가역 출입구 법원경매로 나와.. 무슨 사연이?

서울지하철 종로3가역 출입구 법원경매로 나와.. 무슨 사연이?

종로3가역 2-1번 출입구 감정가 44억원에 법원경매 진행

피카디리극장 소유 지하철 출구용도 무기한 지상권 설정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지하철 1·3호선 종로3가역 2-1번 출구로 사용되고 있는 토지가 법원경매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묘동 206-4, 206-5번지 토지 경매가 다음달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2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물건의 지목은 대지, 두 필지 합계 면적은 121.7㎡, 총 감정가격은 44억8707만원(3.3㎡당 1억2189만원)이다.

토지 소유자는 피카디리극장로 채권자인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셜코리아 유한회사가 2649만원의 채무를 받기 위해 소송을 진행해 법원 판결로 강제 경매에 부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에는 2016년 7월 1일 종로세무서에서 납세담보제공계약을 등기원인으로 한 11억1800만원의 근저당이 있다. 피카디리극장이 세금 납부를 전제로 이 땅을 담보로 맡겼지만 세금이 체납돼 종로세무서에서 채권 등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물건은 서울시를 지상권자로 지하연결통로 소유 목적의 지상권이 설정돼 있다. 지상권 이용비용은 없으며, 존속 기간은 서울시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까지라고 명시돼 있다.

이 물건의 땅은 현재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2-1번 계단 및 엘리베이터 출입구로 활용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 확인서상 도시철도에 저촉하고 있는 기타공용시설이 소재하는 토지로 해당 시설의 무기한 지상권이 설정돼 있다. 토지 활용이 제한적인데도 감정가격이 높은 것은 감정평가 당시 구분지상권 및 공공시설 소재 여부 등 가격을 낮추는 요소를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서울 중심가 땅이긴 하지만 지상권 등으로 인해 활용하기 쉽지 않고 금융권의 대출도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자의 청구액이 소액인 만큼 어느 정도 경매가 진행되다 취하될 가능성이 크지만 서울 중심지 토지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에 경매에 참여해 활용 방법을 고민하는 투자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BLOG

  tech story   http://myhyun2004.blog.me/ 

BLOG 

   tech story   http://blog.daum.net/myhyun2015

  Mobile : 010-3346-6600  E-mail : myhyun2004@naver.com 

  NAVER  BAND  한국공인중개사 산악회 http://band.us/@krmountain

 

  "익성빌딩 "/"축용부지"  매수자 대기중 .  의뢰접수합니다.

   대표 / 공인중개사/김 정현     등록번호 11200-2015-0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