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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자료☆★★/★☆ 등산 상식☆

우중산행, 준비만 잘하면 산행 즐거움 기쁨은 두 배 만족

 

우중산행, 준비만 잘하면 산행 즐거움 기쁨은 두 배 만족

 

 

우중 산행 준비

비 오는 날, 산에 갈까 말까 망설이십니까? "비 온다고 밥 안 먹나?" 라고하면서, 꾸역꾸역 배낭 챙겨서 나서는 것이 산꾼입니다.

미리 준비만 잘 하면, 비 오는 날만큼 기분 좋은 산행도 없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서 나서야 하나?

(미리 알아 두어야 할 사항)

 

1. 몸이 비 젖게 해서는 안 된다.

산행 시 비를 만나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몸이 ) 젖으면 안 된다.

설사 계절이 여름이라도, 몸이 젖게 되면, 체온은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이 올 수도 있다.

여름에 입술 파래져 떨었던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저체온증의 초기 증상이다.

 

(우중 산행 시 준비

1. 배낭 속의 젖는 물건은 비닐에 싼다.

배낭 속의 것이 젖어서 좋을 것 없지요. 특히, 옷 등이 젖으면 배낭 엄청 무거워집니다.

 

2. 여벌의 옷

산행 시 비가 오면, 비에 젖던, 땀에 젖던… 몸이 젖기 마련이다.

따라서 산행 후 갈아입을 여벌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차를 가져 갈 시는, 이 여벌의 옷을 차에 두고 산행 후 갈아입으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다.

차를 가져가지 않을 때는 이 옷이 배낭 안에서 젖지 않도록, 비닐봉지에 싸서 넣는다.

 

3. 비옷

고어자켓, 판초 우의와 같은 비옷을 준비한다. 산에는 바람이 세차므로, 우산은 좋지 않다.

 

4. 창 있는 모자

우의를 입었을 때, 모자의 창이 없으면, 빗물이 바로 얼굴을 때리므로, 창 있는 모자를 준비한다.

 

5. 방수 신발(고어텍스)

신발이 젖으면, 보행에 지장이 많다.

반드시 방수등산화를 신도록 한다.

젖은 신발을 신고 오래 걸으면, 피부가 물에 불어 훌렁 까지거나 심지어 발톱이 물에 불어 빠지는 경우까지 있다.

 

6. 배낭 카바

당연 배낭이 젖어서는 안 되겠지요?

 

7. 가랑이가 넓은 바지

바지가 등산화 목을 완전히 덮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발목을 통해서 빗물이 신발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요즘의 등산복, 특히 여성용은 바지 가랑이가 좁아, 등산화 발목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옷은 입지 않는다.

 

 

 

8. 기타

하산길은 미끄러우니, 스틱이 있으면 좋다.

또한 따뜻한 커피를 보온병에 가져가면, 보온에 좋다.

 

 

 

우중산행, 준비만 잘하면 즐거움 두 배

초보자일수록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으면 산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대부분 발걸음을 돌리거나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노점에 앉아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술잔을 기울이곤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진짜 등산가라면 비가 오던 눈이 내리던 상관없이 산행을 한다.

 

이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비가 쏟아지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는 산행은

마른 땅을 걷는 산행과 다른 독특한 즐거움이 있다.

 

산천초목과 똑같이 젖어 자연과 일체감을 느끼기에는

빗속 산행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폭풍우를 뚫고 무사히 산행을 마친 기쁨은

평소보다 2~3배에 이른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우천 산행은 즐거움도 크지만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면 비옷을 준비하고,

비가 내리는 상태에서 산행을 한다면

방수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로 된

상·하의에 윈드 재킷을 준비하면 훌륭한 우천대비 복장이 된다.

 

고어텍스 소재는 방수 기능이 뛰어나면서도

보온 효과도 있어 비로 인한 체온 저하를 예방해준다.

또한 배낭과 휴대폰은 비닐로 2중, 3중으로 감싸는 게 좋다.

 

식량, 음료, 예비복, 각종 장비가 든 배낭은 산행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이며, 휴대폰과 같은 통신 장비는 만약의 사태에서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따뜻한 음료를 보온병에 담아가서

물 대신 마시면 체온 급감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방수가 잘된 라이터나 성냥을 휴대하면 비상시 매우 유용하다.

 

우천 산행에는 코스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가 오면 계곡 코스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 계곡의 물은 빨리 불어나기 때문이다.

또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을 건너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불어난 계곡물은 보기보다 빠르고 거세다.

 

여름철 산행 사고의 대부분은 산사태가 텐트를 덮친 경우와

계곡을 무리하게 건너다 발생한다.

계곡으로 산행을 하던 중에 갑자기 비가 내린다면

계곡 코스를 버리고 능선 코스로 이동해야 한다.

사전에 대피소를 확인해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부터 우중산행이 많습니다.

미리 준비만 잘 하면, 비 오는 날만큼 기분 좋은 산행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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