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살 때 요금 깎는 법…꼭 챙기세요
< 앵커>
다음은 친절한 경제입니다. 어제(24일)도 말씀드렸는데, 소비자들에게 참 좋은 정보들 기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알려주면 좋겠는데 우리가 몰라서 받지 못하는 혜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핸드폰 살 때 휴대전화 가격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요?
< 기자>
이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는 방법인데요, 전화기를 사러 갔을 때 이게 원래 보조금이라고 원래 일시불 할인해주는 게 있잖아요. 그거 대신 "요금을 20% 깎아주세요."라고 선택을 하실 수가 있는데 이걸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세요.
< 앵커>
몰랐네요. 그러니까 말씀은 보조금과 20% 깎아주는 게 돈이 좀 차이가 난다는 뜻이죠?
< 기자>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최신 전화기 같은 경우는 요금을 깎는 경우가 대부분 더 많은 혜택을 보실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삼성에서 최근에 나온 갤럭시노트 5를 산다고 치면 요금제도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 3만 원대부터 6만 원, 더 이상도 있는데 어떤 요금제든지 이렇게 요금 깎는 게 훨씬 낫습니다.
SK텔레콤으로 예를 들면 2년 계약을 할 때 3만 2천 원짜리 요금제가 제일 싼 축에 들거든요. 그런데 이게 일시불 할인은 6만 원인데, 요금 할인을 받으면 옆에 보시는 것처럼 16만 원 정도까지 10만 원을 아낄 수가 있고요.
보통 5만 6천 원짜리 많이 쓰잖아요. 이걸 쓴다고 하면 더 폭이 커집니다. 일시불 할인은 12만 원인데, 요금제 할인을 받으면 27만 원 돈, 15만 원까지 더 아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아이폰을 산다고 치면 이건 더 비싸지는데, 더 많이 아낄 수가 있는데, 똑같은 5만 6천 원 요금제를 고르면 노트5는 15만 원 아낄 수가 있지만, 최신 아이폰 같은 경우는 20만 원까지도 아낄 수 있고, 요금제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훨씬 더 돈을 많이 절약할 수가 있어요.
< 앵커>
실제로 대리점에 이런 건 사러 가면 얘기를 안 해주잖아요. 못 들어 본 것 같은데요.
< 기자>
문제가 거기 있어요. 저도 한 번 가봤는데 가면 절대 얘기를 안 해줍니다. 방금 보신 것처럼 저렇게 요금제를 선택을 하면 훨씬 더 자기들이 손해를 보잖아요.
얘기를 안 해주고요, 전화기 사러 간 사람 이렇게 보고 있다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붙어는 있어요. 그러면 "20% 저거 할인해주지 않아요?" 이러면 그때서야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먼저 이야기를 하셔야 돼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 지금 전화기 2년 넘게 쓰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특히 연세 있으신 분들 이런 분들은 2년 이상 되면 지금 쓰는 요금제에서 또 20% 할인받을 수가 있는데 이 부분도 통신사들이 잘 얘기를 안 해줍니다.
< 앵커>
어르신들은 더 자세히 설명을 해드려도 모자란 데 같은 이유에서 얘기 안 해주는 거죠?
< 기자>
마찬가지입니다. 문자를 하나 보내긴 해요, 그런데 이 문자를 봐도 사실은 뭔 소리인지 모르게 보냅니다. 이 문자인데요, 저렇게 보네요. "2년 이상 이용해주신 고객님 대상으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이게 무슨 보이스피싱 같잖아요.
누르지를 못해요. 그래서. 요식행위로 사실 보내는 겁니다. 그래서 두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면, 새 전화기 살 때는 지금 보시는 스마트초이스라고 정부가 만든 사이트가 있어요.
여기 들어가서 자기가 원하는 전화기를 누르시면 보조금을 받는 것하고 요금 할인받는 것하고 어느 게 유리한지 다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화기 2년 계약 끝나고 전화기 계속 쓰실 거면, 고객센터에 전화만 거셔도 돼요. 그래서 "20% 할인해 주세요." 이러면 바로 할인이 됩니다.
대신 한 번 계약하면 1년은 쓰셔야 되는데, 보통 그 정도는 더 쓰시니까, 보통 아버지 어머니가 잘 모르시면 이런 거는 자녀분들이 챙겨주시면 돈 10만 원까지도 아낄 수 있는데요, 아껴야죠.
< 앵커>
진짜 좋은 정보네요. 아까 문자 보니까 또 '광고'라고 해서 왔던데 이건 광고가 아니고 정보에 속해야겠죠. 꼭 알아두셔야 되겠고요. 먹는 얘기 좀 해보죠. 요즘 꿀, 버터 들어간 감자 과자도 많이 있고요, 감자 과자들 많이들 찾고 계시는데, 이 안에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또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 것도 있데요.
< 기자>
포화지방이라는 게 딱딱한 기름이거든요. 이걸 한 번 녹였다가 다시 들어가면 혈관 속에 또 쌓이면서 심장질환 같은 걸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자 과자가 적은 것도 있고요, 많은 것도 있어요. 이것도 차이가 큽니다. 심한 경우에는 한 봉지를 먹으면 하루 먹으라고 권장한 양을 다 먹는, 그래서 120g 한 봉지, 약간 큰 봉지 있죠. 저거 하나 안에 포화지방만 15%가 들어있는 게 있습니다.
기존제품 말고 달달한 맛, 양파 맛 이런 변종제품은 또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고요, 이건 또 스마트컨슈머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이것도 정부 사이트인데, 제품명 다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애들 먹일 때도 기름 적고 나트륨 적은 거 어떤 게 좋은가 보시려면 여기 들어가서 한 번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다음은 친절한 경제입니다. 어제(24일)도 말씀드렸는데, 소비자들에게 참 좋은 정보들 기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알려주면 좋겠는데 우리가 몰라서 받지 못하는 혜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핸드폰 살 때 휴대전화 가격 깎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요?
< 기자>
이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는 방법인데요, 전화기를 사러 갔을 때 이게 원래 보조금이라고 원래 일시불 할인해주는 게 있잖아요. 그거 대신 "요금을 20% 깎아주세요."라고 선택을 하실 수가 있는데 이걸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세요.
< 앵커>
몰랐네요. 그러니까 말씀은 보조금과 20% 깎아주는 게 돈이 좀 차이가 난다는 뜻이죠?
< 기자>
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최신 전화기 같은 경우는 요금을 깎는 경우가 대부분 더 많은 혜택을 보실 수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삼성에서 최근에 나온 갤럭시노트 5를 산다고 치면 요금제도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 3만 원대부터 6만 원, 더 이상도 있는데 어떤 요금제든지 이렇게 요금 깎는 게 훨씬 낫습니다.
SK텔레콤으로 예를 들면 2년 계약을 할 때 3만 2천 원짜리 요금제가 제일 싼 축에 들거든요. 그런데 이게 일시불 할인은 6만 원인데, 요금 할인을 받으면 옆에 보시는 것처럼 16만 원 정도까지 10만 원을 아낄 수가 있고요.
보통 5만 6천 원짜리 많이 쓰잖아요. 이걸 쓴다고 하면 더 폭이 커집니다. 일시불 할인은 12만 원인데, 요금제 할인을 받으면 27만 원 돈, 15만 원까지 더 아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 아이폰을 산다고 치면 이건 더 비싸지는데, 더 많이 아낄 수가 있는데, 똑같은 5만 6천 원 요금제를 고르면 노트5는 15만 원 아낄 수가 있지만, 최신 아이폰 같은 경우는 20만 원까지도 아낄 수 있고, 요금제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훨씬 더 돈을 많이 절약할 수가 있어요.
< 앵커>
실제로 대리점에 이런 건 사러 가면 얘기를 안 해주잖아요. 못 들어 본 것 같은데요.
< 기자>
문제가 거기 있어요. 저도 한 번 가봤는데 가면 절대 얘기를 안 해줍니다. 방금 보신 것처럼 저렇게 요금제를 선택을 하면 훨씬 더 자기들이 손해를 보잖아요.
얘기를 안 해주고요, 전화기 사러 간 사람 이렇게 보고 있다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붙어는 있어요. 그러면 "20% 저거 할인해주지 않아요?" 이러면 그때서야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먼저 이야기를 하셔야 돼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 지금 전화기 2년 넘게 쓰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특히 연세 있으신 분들 이런 분들은 2년 이상 되면 지금 쓰는 요금제에서 또 20% 할인받을 수가 있는데 이 부분도 통신사들이 잘 얘기를 안 해줍니다.
< 앵커>
어르신들은 더 자세히 설명을 해드려도 모자란 데 같은 이유에서 얘기 안 해주는 거죠?
< 기자>
마찬가지입니다. 문자를 하나 보내긴 해요, 그런데 이 문자를 봐도 사실은 뭔 소리인지 모르게 보냅니다. 이 문자인데요, 저렇게 보네요. "2년 이상 이용해주신 고객님 대상으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 이게 무슨 보이스피싱 같잖아요.
누르지를 못해요. 그래서. 요식행위로 사실 보내는 겁니다. 그래서 두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면, 새 전화기 살 때는 지금 보시는 스마트초이스라고 정부가 만든 사이트가 있어요.
여기 들어가서 자기가 원하는 전화기를 누르시면 보조금을 받는 것하고 요금 할인받는 것하고 어느 게 유리한지 다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화기 2년 계약 끝나고 전화기 계속 쓰실 거면, 고객센터에 전화만 거셔도 돼요. 그래서 "20% 할인해 주세요." 이러면 바로 할인이 됩니다.
대신 한 번 계약하면 1년은 쓰셔야 되는데, 보통 그 정도는 더 쓰시니까, 보통 아버지 어머니가 잘 모르시면 이런 거는 자녀분들이 챙겨주시면 돈 10만 원까지도 아낄 수 있는데요, 아껴야죠.
< 앵커>
진짜 좋은 정보네요. 아까 문자 보니까 또 '광고'라고 해서 왔던데 이건 광고가 아니고 정보에 속해야겠죠. 꼭 알아두셔야 되겠고요. 먹는 얘기 좀 해보죠. 요즘 꿀, 버터 들어간 감자 과자도 많이 있고요, 감자 과자들 많이들 찾고 계시는데, 이 안에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또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 것도 있데요.
< 기자>
포화지방이라는 게 딱딱한 기름이거든요. 이걸 한 번 녹였다가 다시 들어가면 혈관 속에 또 쌓이면서 심장질환 같은 걸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자 과자가 적은 것도 있고요, 많은 것도 있어요. 이것도 차이가 큽니다. 심한 경우에는 한 봉지를 먹으면 하루 먹으라고 권장한 양을 다 먹는, 그래서 120g 한 봉지, 약간 큰 봉지 있죠. 저거 하나 안에 포화지방만 15%가 들어있는 게 있습니다.
기존제품 말고 달달한 맛, 양파 맛 이런 변종제품은 또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고요, 이건 또 스마트컨슈머라는 사이트에 가시면, 이것도 정부 사이트인데, 제품명 다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애들 먹일 때도 기름 적고 나트륨 적은 거 어떤 게 좋은가 보시려면 여기 들어가서 한 번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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