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주택을 핫플레이스로… 리모델링 드림팀 떴다
"요즘 낡은 다세대·다가구주택을 리모델링해 근린생활 빌딩으로 만드는 게 인기라는데,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리모델링 사업 수익률이 좋다는데 아무 건물이나 살 수는 없지 않나요. 어떤 건물을 사야 합니까."
국내 1등 건축플랫폼인 '땅집고건축' 고객센터에는 이런 문의가 수시로 들어온다. 낡은 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을 뜯어고쳐 홍대입구나 연희동처럼 인기 있는 골목상권으로 떠오르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커진 결과다. 리모델링은 신축보다 건축비가 30~40% 정도 저렴하다. 용적률과 일조권 규제가 느슨했던 옛 건축법을 그대로 적용받아 신축보다 수익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리모델링 업계 최고 실력자가 총괄 지휘
땅집고가 도시재생과 리모델링에 관심이 많은 건물주와 투자자에게 체계적인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땅집고 리모델링 건축지원센터'(이하 리모델링센터)를 선보인다. 5일 문을 여는 리모델링센터는 낡은 건물을 보유한 건물주나 리모델링 건축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노후한 건물을 수익성 높은 건물로 바꾸는 데 필요한 공간 기획과 설계, 시공, 임대 컨설팅, 홍보·마케팅까지 '원 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중소 규모 리모델링 건축 업계의 최고 실력자로 꼽히는 김종석 에이티쿠움파트너스 대표가 리모델링센터 소장을 맡는다. 에이티쿠움파트너스는 총괄PM(Project Management) 회사로 건축주를 도와 리모델링 사업 모든 과정을 관리·감독한다.
김 대표는 최근 10여년간 서울 연희동과 연남동 일대에서 100여채의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크게 성공시켜 속칭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외부에 노출된 공중 다리, 증축 기법을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김 대표의 트레이드마크다. 연희동 일대에는 김 대표의 손길을 거쳐 카페 등으로 재탄생한 건물만 70여채에 달하며 기존 고급 단독주택과 어울려 '연희동 카페거리'로 유명하다. 연희동 카페거리 핵심 건물은 김 대표가 건물을 빌려 다시 임대하는 '전대차(轉貸借) 방식'으로 운영한다. 임대료를 항상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임대료 급등으로 기존 임차인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없어 상생(相生)하는 카페 거리로도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도시재생 총괄자문단 위원,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도시재생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 소장은 "리모델링 건축은 지역의 특성, 임차 수요를 파악해 어떤 식으로 리모델링할지를 정하는 초기 기획과 수익성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획 단계부터 임차인 모집까지 염두에 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설계·시공 서비스 제공…리모델링 투자 물건도 찾아줘
땅집고 리모델링 건축 서비스는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주택, 일반 중소형 빌딩, 나대지 가설 건축물 등 낡은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주가 신청할 수 있다. 낡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도 신청할 수 있다. 김 소장은 "지난 10여년간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구축한 지역 중개업소 네트워크와 글로벌 부동산 중개 회사인 리맥스코리아를 통해 가장 적합한 리모델링 대상 건물을 찾아 투자자와 연결해 준다"고 했다.
국내 1등 건축플랫폼인 '땅집고건축' 고객센터에는 이런 문의가 수시로 들어온다. 낡은 다세대·다가구·단독주택을 뜯어고쳐 홍대입구나 연희동처럼 인기 있는 골목상권으로 떠오르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커진 결과다. 리모델링은 신축보다 건축비가 30~40% 정도 저렴하다. 용적률과 일조권 규제가 느슨했던 옛 건축법을 그대로 적용받아 신축보다 수익성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리모델링 업계 최고 실력자가 총괄 지휘
땅집고가 도시재생과 리모델링에 관심이 많은 건물주와 투자자에게 체계적인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땅집고 리모델링 건축지원센터'(이하 리모델링센터)를 선보인다. 5일 문을 여는 리모델링센터는 낡은 건물을 보유한 건물주나 리모델링 건축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노후한 건물을 수익성 높은 건물로 바꾸는 데 필요한 공간 기획과 설계, 시공, 임대 컨설팅, 홍보·마케팅까지 '원 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중소 규모 리모델링 건축 업계의 최고 실력자로 꼽히는 김종석 에이티쿠움파트너스 대표가 리모델링센터 소장을 맡는다. 에이티쿠움파트너스는 총괄PM(Project Management) 회사로 건축주를 도와 리모델링 사업 모든 과정을 관리·감독한다.
김종석 땅집고 리모델링 건축지원센터 소장이 2019년 기획·시공한 서울 반포동의 리모델링 건축물. 기존 2층짜리 단독주택 건물(왼쪽 작은 사진)을 살려두고, 리모델링과 증축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개성 넘치는 건물로 만들었다. /땅집고 리모델링 건축지원센터 DB |
김 대표는 최근 10여년간 서울 연희동과 연남동 일대에서 100여채의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크게 성공시켜 속칭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외부에 노출된 공중 다리, 증축 기법을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김 대표의 트레이드마크다. 연희동 일대에는 김 대표의 손길을 거쳐 카페 등으로 재탄생한 건물만 70여채에 달하며 기존 고급 단독주택과 어울려 '연희동 카페거리'로 유명하다. 연희동 카페거리 핵심 건물은 김 대표가 건물을 빌려 다시 임대하는 '전대차(轉貸借) 방식'으로 운영한다. 임대료를 항상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임대료 급등으로 기존 임차인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없어 상생(相生)하는 카페 거리로도 알려져 있다.
김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도시재생 총괄자문단 위원,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도시재생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 소장은 "리모델링 건축은 지역의 특성, 임차 수요를 파악해 어떤 식으로 리모델링할지를 정하는 초기 기획과 수익성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획 단계부터 임차인 모집까지 염두에 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설계·시공 서비스 제공…리모델링 투자 물건도 찾아줘
땅집고 리모델링 건축 서비스는 단독주택, 다가구·다세대주택, 일반 중소형 빌딩, 나대지 가설 건축물 등 낡은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건축주가 신청할 수 있다. 낡은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사업을 하려는 투자자도 신청할 수 있다. 김 소장은 "지난 10여년간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구축한 지역 중개업소 네트워크와 글로벌 부동산 중개 회사인 리맥스코리아를 통해 가장 적합한 리모델링 대상 건물을 찾아 투자자와 연결해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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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건축 사이트(www.zipgobuild.com
이석우 땅집고 기자(yep24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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