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like Lifestyle'을 실현하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리셉션 데스크

‘Hotel-like Lifestyle'을 실현하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리셉션 데스크

 ‘사는 이의 자부심이 되는 주거공간, 버틀러 서비스의 진화’

훌륭한 서비스는 사람을 공간에 오래 머물게 한다. 오래 머물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주거의 필수 요소로서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가 주목되고 있다.

컨시어지는 중세 프랑스에서 성을 지키면서 안내하는 '촛불관리자'에서 유래된 말이다. 현대의 컨시어지는 호텔에서 모든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신해주는 비서 같은 역할을 하며, 고객의 필요와 요구에 맞게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하지만 이제 컨시어지 서비스는 호텔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서비스가 아니다. 실질적인 생활에서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거 시장에 등장하면서, 그들의 취향을 반영한 주거형 컨시어지 서비스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Practical Luxury’

호텔과 주거의 장점만을 모은 컨시어지 주거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삶의 품격을 보장받으면서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현대인들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을 서포트하기 위해 존재하는 주거 내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탁, 청소대행, 발렛파킹, 식료품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럭셔리’가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주거형 컨시어지 서비스와, 그것이 실행되는 장소이자 주거 문화의 품격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리셉션 데스크의 선진 사례를 통해 신흥동에 찾아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느껴보자.

19Dutch

Image from – 19 Dutch

뉴욕에 위치한 19 Dutch는 '네덜란드의 황금기', ‘Gazellig’라는 컨셉에 맞게 실용주의적이면서도 집과 같이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지던스의 리셉션 데스크는 호텔 로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 입주민들을 항상 반갑게 맞이해주는 도어맨과 우편물과 소포를 관리하고 입주민의 요구에 응대하기 위해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컨시 어지는 19Dutch를 위해 선별된 전문 인력들이다. 

품격 높은 서비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리셉션 공간은 ‘호텔 같은 집’의 개념이 실현된 공간이다. 

Image from – 19 Dutch

19Dutch의 컨시어지는 세탁, 청소, 식료품 쇼핑과 같은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와 발렛파킹, 자전거 대여 서비스와 같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펜트 하우스에 한해 한 달에 한번 in-home deep cleaning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이사를 할 때에도 특별한 Move-in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이사 대행업체를 예약해줄 뿐만 아 니라, 케이블과 인터넷 설치, 정리와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이사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Move-in 코디네이터가 입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출처] ‘Hotel-like Lifestyle'을 실현하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리셉션 데스크|작성자 문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