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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인테리어^^.※

센스있는 공간분리와 우드가 매력적인 34평인테리어

센스있는 공간분리와 우드가 매력적인 34평인테리어

집데코            




한국의 아파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30평형대에 네 식구가 사는 모습은 아이들의 장난감, 식탁, 어른들의 책들, 큰 소파 등 많은 요소들이 거실에서 섞여있고, 이를 정리하느라 바쁜 엄마들의 모습이 일상입니다. 거실 중심적인 생활방식과 더불어 공간을 기능에 따라 구분하기에는 협소한 공간의 크기 때문에 섣불리 구분하기가 어렵죠. 넓지 않은 공간에서 ’따로 또 같이‘를 할 수 있는 시각적, 공간적 구분의 방법에 대한 고민이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주요시공내역


바닥공사 타일

벽체공사 도장, 필름, 벽지, 라왕 집성목

천장공사 도장


▲평면도




큰 물품을 보관하기 위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현관



유모차, 자전거, 캐리어 등을 보관할 현관 근처의 창고가 필요했기 때문에 현관은 넉넉한 창고형 수납공간을 우선적으로 계획했습니다. 창고 벽이 세워지면 창문을 가려 현관에 자연광이 들어올 수 없어 어두운 공간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빛은 담고 시선을 가리는 스트립(strip)형태의 문을 설치하였습니다.



스트립(strip)은 다시 신발장 하부로 연결되어 신발을 신을 수 있는 벤치의 라인이 되고, 그 건너편에는 아이의 키에 적당한 신발 신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의자를 두었습니다.




유연한 공간 구성으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거실




‘따로 또 같이’를 실현하는 거실은 화이트와 우드 콘셉트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아이가 있기 때문에 TV를 두는 것보다는 독서와 취미활동을 위주로 하는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라왕 집성목을 사용하여 스트립(strip)형태의 벤치를 제작하였고 아래에는 수납까지 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이 돋보입니다.



조명은 공간의 완성이라고 할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연출을 위해 등박스를 제작하여 조명이 은은하게 퍼지도록 했고 매입등도 추가로 설치하여 어둡지 않도록 했습니다.




공간 구분과 동시에 소통까지 담은 다이닝과 주방




30평형대 아파트에서는 다이닝과 주방을 구분하기가 애매합니다. 주방과 다이닝의 공간 구분을 위해 기존 주방 작업공간은 그대로 두고 안쪽에 최대 길이의 수납공간 및 김치냉장고를 배치하여 주방에서 일하거나 수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고 이 사이에는 가벽을 세워 다이닝과 주방을 구분해주었습니다.





가벽은 우드 몰딩으로 마감하여 선반과 함께 조화를 이룹니다.




중성적인 그레이 톤 마감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살린 침실




화이트 톤 베이스에 중성적인 그레이 톤을 더해 차분한 스타일의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곳곳에는 수납장을 두어 공간을 꾸몄습니다.




심플하지만 실용성을 더한 파우더룸



ㄱ자 구조의 화장대와 수납장을 제작하여 협소한 공간을 잘 활용한 파우더룸입니다. 파노라마 형태의 거울은 공간을 좀 더 넓어보이도록 도와줍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벽면을 활용한 수납공간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상큼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아이 방



아이가 방에서 놀 때 언제든지 볼 수 있게 유리로 마감한 도어를 설치했습니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톡톡 튀는 공간을 연출한 아이 방은 장난감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아이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상상력을 자극하는 개구부를 제작하였습니다.



벽면에는 아이의 키를 잴 수 있는 눈금자를 그려 넣어 아이의 성장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납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한 발코니



발코니는 오롯이 수납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였는데요. 잠금장치가 있는 수납장을 제작하여 배치하였고 일부는 개방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깔끔하게 마감한 욕실



공용욕실과 부부욕실은 모두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하여 심플하고 깔끔하게 완성했습니다.


글: 집데코

사진: 지오 아키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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