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억원 규모 위례신도시 트램사업 공공주도로 속도낸다
정부·지자체·공기업 맞손…업무협약 체결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체, 공기업이 공공주도로 진행하는 위례신도시 트램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국토부는 서울시, 경기도, 송파구,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공사(SH)와 위례신도시의 트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위례 신도시 트램 사업을 공공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한 뒤 관계기관 간의 역할을 결정해 최종 명문화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트램 사업을 추진 시 관계기관 간 이견 조율과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총괄한다.
서울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 설계, 건설, 운영 등을 추진한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와 SH는 트램 건설에 도는 사업비 1800억원(추정)을 부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트램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관계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 트램사업은 현재 중앙투자심사 등이 진행 중이며 국토부는 연내 기본계획 용역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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