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 장수 프랜차이즈 아이템 ‘오징어와친구들’, ‘본초불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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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와 친구들 매장 |
대중적이면서도 경쟁자가 적은 업종이 불황속 장수 아이템이다.
경기불황과 함께 점포 임대료와 인건비의 상승이 창업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거기에다 소비자들도 지갑을 꽁꽁 닫고 있다. 최근 창업자들은 어떤 업종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좋은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창업비는 적게 들고 대중적인 업종이라 불황에도 기본적으로 매출이 잘 나오고 운영이 편리해 인건비가 적게 들며, 소비자들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오징어포차나 닭발전문점은 경쟁이 심하지 않고 대중성이 높아 불황 속에서도 비교적 장수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업종으로 ‘서민부자’가 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업종을 선택 할 때는 주변에 경쟁이 될 만한 비슷한 업종이 얼마나 있는지를 잘 따져보고 하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대전시 유성구 궁동에서 ‘오징어와 친구들’을 운영하고 있는 신완철 사장(47)은 난해 11월, 5억을 투자해 퓨전포차를 오픈했다. 하지만 기대보다 수익률이 낮았다. 퓨전포차는 이미 트렌드가 지나 주변에 비슷비슷한 업종들이 너무 많아 고객들이 분산되었고, 소비자들로부터도 식상한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115m2(35평) 규모 매장을 3,000만 원에서 조금 모자란 비용을 들여 오징어포차로 업종을 전환했다. 오징어포차는 치킨집 만큼이나 대중적인 수요는 높지만 브랜드 수가 적어 경쟁이 심하지 않은 업종이다. 현재 신 사장은 월평균 7,0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비 등을 제외한 순익은 2,000만 원이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지난해 9월 닭발전문점 ‘본초불닭발’을 연 임동훈 씨(27)는 별내신도시 주택가에 50㎡(약 15평) 규모의 점포를 구했다. 서울이나 수도권의 중심 상권을 피해 변두리 상권을 선택한 이유는 창업비와 점포 운영을 위한 고정비를 줄이는 대신 배달 매출을 추가로 올릴 수 있는 아파트 배후상권이 낫다고 판단해서였다. “중심상권이 아니라 변두리 상권이라 걱정이 많이 되기는 했지만 경쟁자가 별로 없어 독점적인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판단했지요.” 임씨는 월평균 매출 1500만원과 순이익 500만원을 올리고 있다. 창업비는 점포비를 포함해 총 3000만원으로 닭발전문점을 창업했다.
최근의 창업자들이 어려운 이유는 자영업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중심상권에서 변두리 상권까지 치킨집, 호프집, 분식집 등 너무나 많다는 것이 문제다. 경쟁이 심해지면 결국 한정된 고객들을 나눠가질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불황이다. 그러다보니 매출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중적이면서도 경쟁이 덜한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오징어포차 ‘오징어와친구들’과 닭발전문점 ‘본초불닭발’은 불황에 장수하는 창업아이템이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어떠한 상권에서도 기본적인 매출을 확보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원자재 수급이나 조리가 까다로워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도 독점적인 위치를 유지 할 수 있는 경쟁력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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