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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부동산 개발※

한전부지~잠실운동장 잇는 '국제교류 복합지구' 가속도

한전부지~잠실운동장 잇는 '국제교류 복합지구' 가속도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잠실 광역 1·2지구로 분리

송파대로 구역 편입..잠실관광특구 통합적 관리

숙박시설 허용범위 관광호텔→관광숙박시설로 확대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시가 잠실동 종합운동장 일대 통합 개발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강남구 삼성·대치동 일대 ‘종합 무역센터 주변지구 지구단위 계획구역’을 잠실종합운동장까지 확대하는 안을 통과시킨 지 두 달 만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이 하나 둘 단추를 끼워가면서 한전 부지와 종합운동장 개발사업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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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 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잠실·신천·방이동 일대 간선도로(올림픽로, 송파대로, 오금로 등)를 중심으로 롯데월드, 석촌호수,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공원 등이 인접한 112만 1878㎡의 대규모 지역이다. 시는 지난 2009년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후 재정비 시점(5년)이 도래한데다 잠실관광특구 지정 등 법적·제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간 분리된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잠실 광역중심 제 1·2지구’로 분리 △‘송파대로 지구단위계획 구역’ 편입을 통한 잠실관광특구의 통합적 관리 △관광호텔에 국한된 숙박시설 허용범위 관광숙박시설로 확대 등이다. 시는 아울러 건축법에 명시된 도로사선제한 폐지에 따른 최고 높이를 정하고 지역에 맞는 높이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은 올 들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8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삼성·대치동 일대 ‘종합 무역센터 주변지구’란 명칭을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변경하고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를 문화·집회시설로 일부 사용하는 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지난달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에는 국내 294개 팀, 해외 404개 팀(62개국) 등 총 698팀이 참가 등록을 마치기도 했다. 지난달 8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 3편과 장려상 5편, 입선 10편 등 총 18편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안재혁 시 도시관리과장은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으로 지역개발과 관광특구 활성화로 잠실 광역중심으로서의 도시 기능이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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