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안 '3가지'만 잘 지켜라
[편집자주] 머니투데이가 건전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해 u클린 캠페인을 펼친 지 13년째를 맞았다. 과거 유선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세상은 빠르게 그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은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에서도 지난해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는 ‘알파고 쇼크’ 이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우리 사회가 정보화 사회를 넘어 지능정보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지만 그 이면의 그늘도 피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이 초연결로 표현되는 만큼 시공간을 초월한 사이버폭력, 해킹 등이 우려되며 정보 접근 정도에 따른 양극화 등의 부작용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올해 u클린 캠페인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올바른 지능정보 사회 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u클린 2017]<3>초연결시대, 한 곳 뚤리면 줄줄…보안 위협 커졌다]
24시간 인터넷과 연결돼있는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물건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인간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준 스마트폰에도 취약점이 있다. 기기 자체에 대한 분실 우려도 많은 데다 민감한 사생활을 빼내는 모바일 악성코드에 노출될 우려도 적지않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단말기, 모바일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에서만 보안 수칙을 염두에 두고 사용해도 큰 사고는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선 단말기 자체에 대한 위협 요소로는 이동 저장매체를 통한 감염, 분실이나 도난, 데이터 노출 등을 들 수 있다. 분실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단말기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차적인 보호 수칙은 단말기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다. 단말기에 세팅돼 있던 기본 비밀번호는 반드시 바꾸고 유추하기 쉬운 비밀번호는 피하는 것이 좋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비활성화 상태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웹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이 오작동하거나 바탕화면 변조, 저장된 개인정보가 삭제되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메뉴얼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해야 한다.
스마트폰 악성 프로그램은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메신저 링크를 통해 전파된다. 때문에 비공식 사이트에서 특정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다운로드 할 경우에는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것도 안전한 모바일 생활 수칙이다. 동기화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과 PC간 데이터 백업이나 복사, 음악파일 전송, 운영체제 패치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폰키퍼’를 통해 정기적으로 스마트폰 보안점검을 받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속칭 ‘탈옥’시키는 등 스마트폰 플랫폼 구조를 변경하는 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 소프트웨어 구조를 바꾸면 기본적인 보안기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서다. 해커들은 스마트폰 플랫폼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백신 프로그램 탐지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공격기법을 사용한다. 때문에 운영체제(OS)나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아울러 모바일 뱅킹 이용자들은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 내부 저장장치보다 유심(USIM) 등에 보관할 것을 추천한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는 해커들의 주된 표적이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클린 2017]<3>초연결시대, 한 곳 뚤리면 줄줄…보안 위협 커졌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단말기, 모바일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에서만 보안 수칙을 염두에 두고 사용해도 큰 사고는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선 단말기 자체에 대한 위협 요소로는 이동 저장매체를 통한 감염, 분실이나 도난, 데이터 노출 등을 들 수 있다. 분실했을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단말기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차적인 보호 수칙은 단말기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이다. 단말기에 세팅돼 있던 기본 비밀번호는 반드시 바꾸고 유추하기 쉬운 비밀번호는 피하는 것이 좋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은 사용하지 않을 경우 비활성화 상태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웹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이 오작동하거나 바탕화면 변조, 저장된 개인정보가 삭제되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메뉴얼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해야 한다.
스마트폰 악성 프로그램은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메신저 링크를 통해 전파된다. 때문에 비공식 사이트에서 특정 프로그램이나 파일을 다운로드 할 경우에는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것도 안전한 모바일 생활 수칙이다. 동기화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과 PC간 데이터 백업이나 복사, 음악파일 전송, 운영체제 패치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폰키퍼’를 통해 정기적으로 스마트폰 보안점검을 받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속칭 ‘탈옥’시키는 등 스마트폰 플랫폼 구조를 변경하는 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 소프트웨어 구조를 바꾸면 기본적인 보안기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서다. 해커들은 스마트폰 플랫폼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백신 프로그램 탐지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공격기법을 사용한다. 때문에 운영체제(OS)나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아울러 모바일 뱅킹 이용자들은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 내부 저장장치보다 유심(USIM) 등에 보관할 것을 추천한다.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는 해커들의 주된 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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