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 숨은 비경 한눈에"..'만경대' 48년 만에 개방
내달 1일부터 '용소폭포∼만경대 탐방로 1.8km' 새로 열려
연합뉴스
내달 1일부터 '용소폭포∼만경대 탐방로 1.8㎞' 새로 열려
(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내 최고 비경으로 꼽히는 강원도 설악산 오색지구 단풍명소 남설악 만경대가 48년 만에 개방된다.
18일 양양군번영회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설악산 오색지구의 숨겨진 비경인 '만경대 둘레길'이 오는 10월 1일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만경대 둘레길은 가을 단풍관광의 거점인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선녀탕, 용소폭포, 만경대를 거쳐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총연장 5.2㎞ 코스다.
이 중 용소폭포∼만경대 탐방로 1.8㎞가 만경대 개방으로 새롭게 열리게 된다.
만경대는 1968년 탐방로 폐쇄 이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자연보존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관리해 원시림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넓은 전망대가 자리해 남설악의 숨은 비경 곳곳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 주전골까지 선명하게 보여 최고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태곳적 남설악 비경은 물론 주변에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바위들도 많아 중국 유명관광지 장자제(張家界·장가계)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같은 코스를 왕복하는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하산할 때는 만경대에서 오색약수터로 곧장 내려올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약 반세기 만에 만경대가 개방된 데에는 주민들과 양양군번영회 힘이 컸다.
이들은 설악산 3대 단풍명소인 흘림골이 지난해 잇단 낙석 사고로 탐방로 출입이 통제되자,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만경대 둘레길 개방을 건의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에 화답해 주민들과 함께 미관정비, 친절교육 등 가을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준화 양양군번영회장은 "올해 가을 양양 남설악에 오면 지난 반세기 동안 고이 간직한 태곳적 신비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으니 많은 분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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