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무엇으로 사(buy or live)는가①] '마이 하우스' 선택 NEO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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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영화관, 맛집이 있는 도심에서 살고 싶어”
“펜트하우스처럼 루프탑 가든이 있으면 강아지도 키우고 좋겠다”
집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7080세대들에게 집은 재테크의 수단이었다. 집은 가장 큰 자산이면서 부를 축적시켜주는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었다. 한국에서의 집은 전통적인 개념으로 부를 축적하는 재테크 수단 1위의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집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더이상 집은 투자만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내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개인의 개성적 라이프스타일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하고 있다. 오늘을 행복하게 살겠다는 신세대들에게는 무엇보다 집은 투자가치보다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치로서 접근하고 있다.
주택 보급률의 확대로 이제는 주택소유의 차별화가 크게 부각하지 못하는 점도 이 같은 가치 변화에 한몫 했다. 또한 그동안 커졌던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꺼져가면서 투자 매력이 엷어진 점도 역시 작용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신세대들의 주택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주택을 구입하는 곳에 자기 여유자금을 투자하고 싶지 않은 신세대들의 생각의 차이가 새로운 주택개념을 불러냈다. 그리고 다분화되는 사회현상도 큰 영향을 끼쳤다. 1인가구의 출현으로 큰집이 필요없게 됐다. 대형평형을 선호하던 전통적인 부동산시장의 사고가 깨진 것이다. 실속을 챙기는 실리형 사고를 하는 수요자들의 증가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80~90년대의 소형주택 선호의 일본 부동산시장의 모습들이 확산되고 있다.
집은 무엇으로 사는가. 집을 사는 기준과 집에 대한 생각의 기준이 바뀌었다. 집은 이제는 내 삶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투자가치보다는 내 삶은 퍼스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이 최고의 집인 시대다.
김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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