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주택 매매가 0.33% 전세가 0.4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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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전국주택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지난달보다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결과 지난달에 비해 매매가는 0.33%, 전세가격은 0.41% 올랐다고 밝혔다. 월세가격도 0.07% 상승했다.
매매가는 수도권이 0.39%, 비수도권이 0.27% 상승했다. 분양시장의 호조세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진행에 따른 기대심리가 확산되며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0.06%포인트 확대됐다.
전세가는 수도권은 0.59%, 비수도권은 0.25% 올랐다.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직장인·신혼부부 수요 등의 영향으로 지난보다 상승폭이 0.1%포인트 확대됐다.
월세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0.0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0.98%)·제주(0.63%)·서울(0.45%)·경기(0.37%)·경북(0.36%)·울산(0.34%) 등은 상승했다. 반면 대전(-0.03%)과 세종(-0.01%)은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0.44%)·연립주택(0.17%)·단독주택(0.15%) 모두 지난달보다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0.67%)·대구(0.64%)·경기(0.57%)·인천(0.42%)·제주(0.37%)·광주(0.30%)·경북(0.28%) 등 모든 시도에서 올랐다.
특히 세종시는 행복도시로 유입인구가 지속되면서 기존의 전세매물이 소진되면서 2달연속 하락세에서 상승세(0.09%)로 전환됐다.
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240배를 초과하는 준전세가 0.19→0.27%로 상승폭이 확대, 상승을 주도했다.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5.7%로 지난달과 같았다. 전세가격 대비 월세보증금 비율도 25.7%로 지난달과 동일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매매로 전환하려는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증가해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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