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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재테크 지식※

나무재테크, 1년에 10배 번다

 

나무재테크, 1년에 10배 번다

뉴스웨이

[뉴스웨이 뉴스팀 기자]

아파트가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요즘 뚜렸한 재테크 수단이 없어 졌다. 라마다 호텔, 명동 르와지르 호텔 등 분양형 호텔이나 수익형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에는 많은 사람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나 월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 지, 나중에 팔 수는 있을 지 등 부동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선뜻 계약을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주식과 펀드 등 금융 상품으로 눈을 돌려보아도 실질적으로 수익이 적은편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시중에는 갈 곳을 모르는 유동 자금이 넘쳐나고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길어진 수명 덕분에 늘어난 은퇴 후 기간을 지금부터 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요즘, 돈도 벌고 즐거움도 얻으면서, ‘지구 환경도 살린다.’는 명분도 훌륭한 ‘나무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간단히 말해 나무재테크는 나무를 키워서 되파는 재테크를 말한다. 작은 묘목을 구입해서 어느 정도 키워 팔거나, 수형이 좋은 이미 자란 성목을 구해 더 가치 있게 키운 다음 값을 올려 파는 식이다.

나무에 투자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복리’에 가까게 수익이 늘어나 짭짤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데, 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00원짜리 묘목을 심으면 10년 뒤에 평균 10만 원짜리 나무가 된다. 실례로 묘목 값이 1,000원인 팽나무의 경우 7년을 키우면 근경(땅에 접한 줄기의 지름)이 15cm 정도 되는데, 모양이 좋은 A급은 20만원 이상 받는다. 시간을 참고 기다리는 끈기와 인내만 있다면 1년에 10배 이상 재산이 불어나는 셈이다.

의 저자 송광섭 씨는 “대대손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 먼저 기반을 마련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나무는 상속세와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 만큼 투자 수단으로서 매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나무는 보통 목재용과 관상용으로 나뉘는데, 관상용의 일종인 조경수가 투자상품으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조경수는 수종에 따라 수익이 발생하는 기간이 다른데 단기, 중기, 장기 수종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단기 수종은 식재 후 1~2년 정도 지나면 수익이 생기며, 중기 수종은 3~4년 후, 그리고 소나무, 전나무같은 교목류나 가로수류 등의 장기 수종은 묘목 크기에 따라 5년이나 길게는 10년 이후에 수익이 발생한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주업으로 바로 시작 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단기 수종을 선택해 재배하기 보다는 중/장기 수종을 선택해 시범적으로 키워 판매하여 본 후, 본격적인 나무재테크를 실행할 것을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최근 조경의 트랜드는 꽃을 즐기기 위한 용도의 나무가 인기인데 이팝나무, 산딸나무, 산사나무, 배롱나무 등의 선호도가 높고, 느티나무와 산수유, 회양목 등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부해당화나 칠자화 같은 희귀 수종의 경우는 수형(나무의 모양) 좋게 잘 키웠을 경우, 그 가치를 더 높게 볼 수 있다.

묘목은 나무 시장을 통해 구입하는데, 충북 옥천군 이원면과 양재동 묘목 시장, 대구 등 여러 군데에 나무 시장이 있다. 이 중 옥천 시장이 규모가 큰 편이고, 통상 3월과 9월에 큰 장이 선다. 묘목은 3~9월에 큰 장이 열릴 때 나무 시장에서 구매하고 식재 한다. 묘목의 식재에는 장비비와 인건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전문 인력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고 더 전문적이다.

나무의 유통도 요즘은 많이 활발해졌다.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와 조경회사나 임협 등을 통해 팔 수도 있다. 또한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 등도 활성화되어 있어 비교적 나무 유통이 수월해졌다.

그러나 초보자들은 나무가 돈 된다는 정보만 가지고 섣불리 뛰어들기는 위험한 시장이다. 정성껏 키운 나무가 말라죽거나 얼어 죽을 수도 있고, 모양이 예쁘지 않아 그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돈 되는 나무재테크에 선뜻 나서질 못하고 있다.

또한, 나무를 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땅이 필요한데 땅을 매입하면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 ㈜해피림에서 ‘기념식수 사업’을 런칭해 화제다.

기념식수 사업은 ㈜해피림의 회원 자격을 취득하면, 소중한 사람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나무를 심어 기념할 수 있고, 그 나무를 조경 전문가가 위탁 관리를 해주며, 성목이 되면 판매 알선도 해준다.

여러 가지 나무재테크에 문제점을 보완한 ㈜해피림은 기념식수를 통해 추억·힐링·투자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나무재테크는 특정일을 기념하는 의미와 세월이 지나면서 자산이 늘어나 재테크로 활용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뛰어난 풍경과 나무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유명한 지리산 인근에 내 나무를 심을 공간을 10m²(3평) 등기해주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수종 중에 내가 선택한 수종을 심어주며, 조경 전문가들이 직접 10년간 위탁 관리해준다.

또한, 판매도 알선해주고 위탁관리를 연장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회원들에게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꽃배달서비스 할인이나 ㈜해피림 내 개발될 예정인 펜션과 캠핑장 등을 무료 또는 할인으로 이용하여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팀 press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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