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비자는 이런 부대찌개를 선호한다
[이데일리 창업] 소비자는 메뉴를 주문하면서 기대하는 바가 있다. 그것은 ‘맛’이 될 수도 있고 ‘양’이 될 수도 있다. 더욱이 메뉴마다 이러한 카테고리는 무궁무진하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상품을 만드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진하고 칼칼한 맛을 선호해
한국인은 대체로 맑은 국물보다 빨간 국물 요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칼칼한 국물 맛까지 추가된다면 금상첨화다. 맛의 공식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한국인들은 대체로 이런 코드(Code)를 좋아한다. 찌개요리의 대다수가 그렇다. 이에 가장 가까운 것이 ‘부대찌개’다. 대다수 부대찌개 전문점의 점심매출이 평균 이상은 한다. 맛집 수준의 부대찌개 전문점을 방문해보면 칼칼하고 진한 맛이 기본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부대찌개도 있다. 치즈를 듬뿍 넣은 ‘존슨탕’은 이국적인 맛을 가미해 젊은 층에게 인기지만, 호불호가 나뉜다는 의견이 있다.
진한 맛으로 대중적인 느낌을 살려야
아무리 ‘웰빙시대’ 라지만 여전히 외식메뉴 부동의 1위는 ‘삼겹살’이 지키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하고 싶은 니즈와 본능은 역행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비슷한 논리로 ‘저염’에 대한 관심도와 음식의 매력도는 반비례하는 것이 정설에 가깝다. 부대찌개도 예외는 아니다. 염도 높은 김치와 햄, 소시지 그리고 양념장까지 넣어 국물을 자박자박하게 끓이는 ‘전골’의 형태가 대다수다. 여기에 치즈까지 더해지면 말 그대로 ‘인스턴트 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웰빙을 외치지만 소비자들은 착착 감기는 맛을 선호한다. 맛집으로 소문난 부대찌개 전문점을 방문해보면 이를 단박에 알아챌 수 있다. ‘웰빙’으로 풀어낸 부대찌개 전문점이 더러 있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콘셉트는 ‘웰빙’으로 하되, 대중들의 취향을 고려한 진한 풍미의 맛을 구현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겠다.
‘맛’보다는 ‘뜨거움’, ‘푸짐함’으로 소구해야
탕반메뉴는 대체로 ‘뜨거우면 맛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소비자는 국물의 섬세한 맛을 기대하기보다 그 외의 것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소비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음식을 제공하는 적정 온도’가 이에 포함된다.
부대찌개는 높이가 낮은 전골냄비에 담아 강한 화력으로 팔팔 끓여내는 것이 좋다. 높은 온도에서 끓이면 햄과 소시지의 잡내도 제거할 수 있고, 뜨거운 국물도 제공할 수 있다. 부대찌개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원가가 낮은 메뉴 중 하나다. 아이템 특성 상 매출액이 점심에 집중되다보니, 저녁매출을 상쇄시킬 목적으로 메뉴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소비자는 사리 추가 없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원한다. 맛도 중요하지만 부대찌개를 푸짐하게 구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료 및 사진 제공 : 월간외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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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칼칼한 맛을 선호해
진한 맛으로 대중적인 느낌을 살려야
아무리 ‘웰빙시대’ 라지만 여전히 외식메뉴 부동의 1위는 ‘삼겹살’이 지키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하고 싶은 니즈와 본능은 역행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비슷한 논리로 ‘저염’에 대한 관심도와 음식의 매력도는 반비례하는 것이 정설에 가깝다. 부대찌개도 예외는 아니다. 염도 높은 김치와 햄, 소시지 그리고 양념장까지 넣어 국물을 자박자박하게 끓이는 ‘전골’의 형태가 대다수다. 여기에 치즈까지 더해지면 말 그대로 ‘인스턴트 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웰빙을 외치지만 소비자들은 착착 감기는 맛을 선호한다. 맛집으로 소문난 부대찌개 전문점을 방문해보면 이를 단박에 알아챌 수 있다. ‘웰빙’으로 풀어낸 부대찌개 전문점이 더러 있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콘셉트는 ‘웰빙’으로 하되, 대중들의 취향을 고려한 진한 풍미의 맛을 구현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겠다.
‘맛’보다는 ‘뜨거움’, ‘푸짐함’으로 소구해야
탕반메뉴는 대체로 ‘뜨거우면 맛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처럼 소비자는 국물의 섬세한 맛을 기대하기보다 그 외의 것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소비자에게 소구할 수 있는 여러 방법 중 ‘음식을 제공하는 적정 온도’가 이에 포함된다.
부대찌개는 높이가 낮은 전골냄비에 담아 강한 화력으로 팔팔 끓여내는 것이 좋다. 높은 온도에서 끓이면 햄과 소시지의 잡내도 제거할 수 있고, 뜨거운 국물도 제공할 수 있다. 부대찌개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원가가 낮은 메뉴 중 하나다. 아이템 특성 상 매출액이 점심에 집중되다보니, 저녁매출을 상쇄시킬 목적으로 메뉴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소비자는 사리 추가 없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원한다. 맛도 중요하지만 부대찌개를 푸짐하게 구현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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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부동산(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때'를 사는 것이다. |
"부동산"은 공인중개사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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