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인 청계천변 일대, 21층 규모 오피스텔 건립
숭인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Ⅲ-3구역 변경안 수정가결
대상지에 지상 21층, 지하 7층 규모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건립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종로구 숭인동 청계천변에 지상 21층 규모 오피스텔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24일 개최된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숭인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Ⅲ-3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청계천변 종로구 숭인동 1424 일대로 2007년 지구단위계획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Ⅲ-3)으로 지정된 곳이다. 최근 주민제안에 따른 해당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안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대상지 북측도로변 쌈지형 공지의 위치와 벽면한계선을 5m에서 7m로 변경해 가로보행구간을 보다 개선하고 오피스텔·오피스 등 업무시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물 용도를 도입하는 계획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대상지에는 지상 21층~지하 7층 규모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낙후된 청계천변의 도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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