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역 인근 대규모 준공업지역 계획적 관리
지구단위계획 관련 주민열람공고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
서울 금천구가 독산동 인근 대규모 준공업지역의 계획적 관리에 나선다. 구가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안)의 주민 열람공고·의견청취를 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부지에는 국가산업단지 배후의 중소 산업시설과 주거가 혼재됐다. 29만4491㎡ 면적이다. 2023년 신안산선 개통, 두산로 지하차도 신설 및 롯데알루미늄 부지 개발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를 예고하고 있다.
구가 시·구 합동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마련한 지구단위계획(안)에는 △목적 및 기본구상안 △획지계획 및 건축물의 용도·밀도·높이 등 부분별 세부계획 △특별계획가능구역에 대한 세부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7시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구는 하반기 중 금천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뒤 서울시에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낙후된 독산역 주변의 산업시설과 주거공생을 통한 준공업지역 활성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며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부합되는 토지이용, 교통처리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shkang@ajunews.com
강승훈 sh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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