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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부동산 개발※

금천구, 독산역 인근 대규모 준공업지역 계획적 관리

금천구, 독산역 인근 대규모 준공업지역 계획적 관리


지구단위계획 관련 주민열람공고

아주경제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 금천구가 독산동 인근 대규모 준공업지역의 계획적 관리에 나선다. 구가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수립(안)의 주민 열람공고·의견청취를 이달 11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부지에는 국가산업단지 배후의 중소 산업시설과 주거가 혼재됐다. 29만4491㎡ 면적이다. 2023년 신안산선 개통, 두산로 지하차도 신설 및 롯데알루미늄 부지 개발 등 주변 여건 변화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를 예고하고 있다.

구가 시·구 합동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마련한 지구단위계획(안)에는 △목적 및 기본구상안 △획지계획 및 건축물의 용도·밀도·높이 등 부분별 세부계획 △특별계획가능구역에 대한 세부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일 오후 7시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구는 하반기 중 금천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뒤 서울시에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낙후된 독산역 주변의 산업시설과 주거공생을 통한 준공업지역 활성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며 "도시공간구조 변화에 부합되는 토지이용, 교통처리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훈 기자 shkang@ajunews.com

강승훈 sh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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