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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권 신경제중심지 첫발…창동차량기지 이전 시동

동북권 신경제중심지 첫발…창동차량기지 이전 시동


서울시, 진접차량기지 설계용역 발주

뉴스1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기본 구상(안) / 제공=서울시 © News1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서울시가 추진 중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지역인 창동차량기지의 이전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진접차량기지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지난 4일 발주했다고 9일 밝혔다.

용역 입찰은 중소건설업체도 참여할 수 있는 설계·시공 분리방식으로 추진된다. 토목·건축·설비·소방·전기·측량·지질조사 등 최대 15개 중소 설계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7일까지 용역참가 및 수행실적평가서를 제출해야하고 다음달 8일 기술제안서를 내야한다. 이후 시가 평가를 통해 입찰참가 적격자를 선정한 뒤 통보한다.

창동차량기지는 서울 노원구 상계역 인근의 18만㎡ 부지로 전동차 470량의 입·출고와 정비를 담당한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에 따라 4037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으로 이전된다. 명칭도 진접차량기지로 변경된다. 진접차량기지는 서울시가 건설하되 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 14.8km와 3개 전철역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한다.

시는 내년 10월까지 용역을 마치고 건설에 착수해 2019년에는 차량기지를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창동차량기지 이전으로 만들어지는 대규모 부지에는 인근 도봉면허시험장 부지(6만7420㎡)와 함께 글로벌비즈니스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창동차량기지 이전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부지는 수도권 동북부의 신 경제중심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하철 4호선 연장을 통해 상계동과 남양주 진접지구 간의 거리가 14분대로 단축되면서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ote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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