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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주거정보를 한눈에! ‘마이홈 서비스’ 찾아보자

맞춤형 주거정보를 한눈에! ‘마이홈 서비스’ 찾아보자


e분양캐스트 입력

           

# 행복주택, 공공분양 등 신혼부부를 위해서 국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정책이 있다는데, 솔직히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찾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결혼 2년 차 신혼부부 A씨)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단지를 방문해 신혼부부가 사는 집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TV 뉴스에서 비친 신혼부부는 행복주택 입주 전까지의 주거고충을 털어놓으며 지금의 행복주택 거주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TV 뉴스를 보던 시청자 중 누군가는 궁금해한다. ‘행복주택 나도 들어가고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알아봐야 하지? 비단 행복주택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는 국가가 시행하는 다양한 주거 정책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다양한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국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거정보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게다가 핸드폰을 통해서도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바로,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마이홈 서비스’다. 


★ 내게 맞는 주거정보를 손쉽게 찾는 ‘마이홈 서비스’

 


마이홈 서비스는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모아놓은 포털 서비스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운영 중이며 주거환경 및 주택문제와 관련하여 국민 개개인의 여건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주거복지 관련 종합정보체계이다. 


마이홈 포털에서는 각종 주거복지 서비스, 자가진단, 공공주택 찾기, 임대사업자 등록 안내 등 전반적인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다루고 있으며, 주거복지 관련 공지사항, 보도자료, 홍보자료 등과 함께 주택유형, 전월세 거래, 주택구입 거래 등 부동산 상식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마이홈 서비스’는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앱 외에도 전국 52곳의 지역별 상담실과 전화 상담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마이홈 포털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약 6400명이며, 마이홈 앱 다운로드 기록은 약 11만 2000회에 달한다.


★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해 모바일 앱 개편해…

 


게다가 국토교통부는 최근 그동안 연령·계층 구분 없이 종합적인 주거복지정보를 제공해 오던 마이홈 앱을 신혼부부, 청년, 일반에 대한 맞춤형 정보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혀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마이홈 앱 메인화면은 신혼부부, 청년, 일반으로 구분하여 바로 접근이 가능토록 하고, 계층별로 관심이 높은 정보만을 뽑아내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신혼부부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항목에서 행복주택, 공공임대, 공공분양 등의 주택 및 금융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주택의 경우, 각 유형별 세부항목으로 들어가면 임대조건, 입주자격, 신청절차 등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해당 임대주택 화면에서 ‘임대주택 모집공고’, ‘기존 임대주택’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구성하여 이용자가 따로 모집공고를 찾는 수고가 덜어진다. 


대학생 등 청년층의 경우 ‘청년 주거지원’ 항목에서 청년 전세임대, 행복주택, 공공기숙사 등의 주택 및 금융정보를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자금지원’ 항목으로 들어가면 청년층 맞춤형 주택 금융인 주거안정 월세대출 등에 대한 대출대상, 금리, 신청절차, 취급은행 등 상세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혼부부 화면과 마찬가지로 각 유형별 임대주택 화면에서 ‘임대주택 모집공고’, ‘기존 임대주택’ 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와 더불어, 앱 회원에 가입한 이용자는 모바일 앱 알림 기능(푸시 서비스)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대주택 모집공고 알림(관심 지역 1~3곳/임대 종류), 공공분양 모집공고(관심 지역 3곳까지), 신규 정책, 단지 공지사항 알림 등이 그에 해당한다. 


또한, 주거복지 정책정보 외에도 주택구입 및 전·월세 계약절차 시 확인사항, 주택임대차 분쟁위원회 이용 정보 등을 새롭게 제공하고, 부동산 중개수수료 안내 및 계산 기능 등도 추가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주거복지마당’에서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복지 혜택 및 지원 사업들을 간편하게 조회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에 발표한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 내용도 마이홈 포털·앱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주거 상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마이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마이홈 포털·앱 이용자에 대한 특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