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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원한남 분양전환가 3.3㎡당 평균 6100만원 확정

나인원한남 분양전환가 3.3㎡당 평균 6100만원 확정

'희소성' 펜트하우스 10가구 분양가는 4년 뒤 결정


서울시 용산구에 들어서는 나인원한남 조감도(사진제공=디에스한남)©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서울 용산구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택 '나인원한남'의 분양전환 가격이 3.3㎡당 6100만원으로 확정됐다.

16일 디에스한남(시행사)에 따르면 나인원한남 임차인들은 입주 4년 후 3.3㎡당 6100만원에 분양받을 권리를 갖는다.

현재 디에스한남은 계약 과정에서 분양전환 가격을 확정해 공개하고 있다. 임차인들은 4년 후 시장 분위기에 따라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주력 상품인 전용면적 206㎡의 경우 분양 전환 가격은 약 44억원선이다. 다만 펜트하우스(10가구)는 4년 후 결정된다. 상품 희소성이 높아 시장 분위기를 충분히 살핀 후 가격을 책정하겠다는 게 디에스

앞서 나인원한남은 분양보증 실패로 '임대후 분양'으로 전환됐다. 임대 계약자는 4년 후 분양 전환 우선권을 가진다. 임대 보증금은 전용면적별로 Δ206㎡(174가구) 33억∼37억원 Δ244㎡(114가구) 38억∼41억원 Δ273㎡(43가구) 보증금 45억원 Δ244㎡(펜트하우스·10가구) 48억원이다. 임대료는 월 70만∼250만원이다.

이달 임차인 모집에 1886명 몰려 평균 경쟁률 5.5대1을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했다. 이후 잔여물량이 소진되면서 계약률은 90% 이상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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